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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 격려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 격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42회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상자 28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경제 5단체 부회장을 비롯해 엄주성 연암테크 대표이사, 정병철 신화ENG 대표이사 등 뿌리산업 기업인들도 참석했다.

지난 7월 2일부터 엿새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는 53개국에서 1천27명의 선수가 46개 직종에 참가했다. 이중 한국선수단은 37개 직종 41명이 참가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며 2007년 일본대회 이후 4연패이자 통산 18번째 종합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숙련기술자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부품소재, 뿌리산업 분야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산업계의 동참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국내 산업의 눈부신 발전은 숙련기술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하며 “기술의 가치를 높이고 명실상부한 기능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술 중시문화를 산업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로보틱스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승민 선수(삼성전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나라는 숙력기술자 수준에 비해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우승이 숙련기술자를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관심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뿌리기업 대표로 이날 자리한 송선근 에프씨산업(주) 대표는 “유럽과 일본 등 기술선진국의 집중견제에도 불구하고 차지한 18번째 우승은 우리 선수들의 피땀흘린 노력의 결과”라며 “에프씨산업은 기능올림픽 수상자를 적극 채용하여 숙련기술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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