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Capesize
지난 주 Capesize 마켓은 주요 major사 들이 한 걸음씩 마켓에서 물러나면서 이번 달 들어 가장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4TC avrg.는 $28,000/day로 시작해 $22,000/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Pacific 수역 역시 major requirement가 최저를 기록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FH 마켓에서는 End Oct Date에 $25.10/ton에 성약되면서 역시 약세를 보였으며 Brazil발의 cgo 부족으로 선택의 폭이 줄었지만 선주들은 가능만 하다면 성약을 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Atlantic 수역 역시 같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결국 cgo의 부족으로 rate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Period 마켓에서는 주 초반 early Nov North China open의 modern Capesize에 대하여 5-8mths 기간에 $20,000/day수준에서 성약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마켓 sentiment는 상당한 약세를 보였으나 Atlantic 및 Pacific 발의 추가 cgo가 확실히 다시 상승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Panamax
Panamax 마켓은 Pacific 수역에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North/Central China open의 East Coast India향의 Eastern Aus Coal cgo에 대하여 $15,000/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지난 2주 동안 Atlantic은 Steady/Firm한 모습을 Pacific 수역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Atlantic에서 주요 major사 들이 Coaltrans에 뛰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조용한 한 주였습니다.
Pacific 수역은 많은 cgo에도 불구하고 과잉 tonnage로 rate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FFA 역시 하락을 보이면서 별다른 Period fixture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Handy/Handymax/Supramax
Far East
주 초반 Far East 수프라막스 선형 마켓은 soften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속적인 spot tonnage demand가 마켓을 안정시키면서 몇몇 firm한 fixture에 rate는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몇몇 discounted TC fixture를 포함하여 여려 Handysize tonnage가 있었지만 몇몇 new cgo의 마켓 진입으로 마켓이 안정되는 모습입니다.
India/South Africa/AG
Ex-East Coast India 발의 China향 수프라막스 선형 iron ore trip에 $10,000/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Enquiry가 드물었음에도 ex-West Coast India mineral trip은 $8,000/day 수준이며 South Africa 발 Far East향 trip은 $11,000/day + 350,000 BB를 보였습니다. 동 수역 short period fixture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India coal business는 현재 steady한 모습이지만 coming days에 대한 갈피는 잡지 못한 모습입니다. 현재 Singapore passing 선박은 $16,000/day 수준이고 AG 및 West Coast India position은 activity를 어느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East Coast India는 비교적 조용한 모습입니다.
US Gulf-north coast South America
몇 주간의 firm한 분위기 이후 US Gulf는 더 상승압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동 수역 PPT tonnage의 부족과 마켓에 많은 cgo의 유입의 압박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Trans-Atlantic도 영향을 받아 수프라막스 선형에서 $23,000/day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FH rate 역시 수프라막스 선형이 $25,000-26,000/day 수준을 맴돌면서 firm한 분위기를 유지하였습니다. 마켓 하락세에 대한 특별한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 다음 주 역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지지난주에 이어 지난주도 마켓은 상승하였습니다. AG 마켓은 예상대로 ENQUIRY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동기에 비교하여 15개 정도의 성약이 더 이루어지면서 RATE는 상승세를 계속 보였으며 금주에도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W. AFRICA 마켓 역시 AG 마켓의 영향으로 상승하였으나 ENQUIRY 자체는 많지 않았습니다. AG 마켓이 하락하면 동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uezmax
SUEZMAX 시장도 지난 주 상승하였습니다. 11월 중순 화물이 마켓에 동시에 진입하면서 가용선복에 집중되어 몰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RATE가 추가로 오르기 시작하자 눈치만 보던 PRIVATE CARGO들 역시 RATE가 더욱 상승하기 전에 마켓에 뛰어들면서 W. AFRICA 시장은 WS 15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지중해 마켓은 LIBYA가 아직 이전 생산량의 50%수준임에도 불구하고 ENQUIRY가 충분하여 RATE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더불어 EAST MARKET으로 향하는 ARBITRAGE VOYAGE 성약이 많아서 가용선복이 줄어 금주에도 긍정적인 마켓이 기대됩니다.
Aframax
지지난주 WS 35포인트가 올랐던 BALTIC/NORTH SEA 마켓은 그대로 다시 WS 40포인트가 하락하면서 예전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급하게 SUBJECT에 들어갔던 성약건들이 취소되고 몇몇 건은 OIL MAJOR RELET으로 SWAP하면서 지난 주는 한 주내내 한 건의 성약도 없이 마켓이 급락하였습니다. 한 주를 쉬면서 가용선복 또한 늘어 금주에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지중해 마켓은 지난 주에도 꾸준히 성약을 늘려가면서 RATE가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UKC 마켓의 하락으로 인해 그쪽의 가용선복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금주는 보합세가 예상됩니다. CARIBBEAN 마켓은 많은 가용선복에 비해 부족한 ENQUIRY로 하락하였으며 AG와 INDONESIA 마켓은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지지난주 WS 35포인트가 올랐던 BALTIC/NORTH SEA 마켓은 그대로 다시 WS 40포인트가 하락하면서 예전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급하게 SUBJECT에 들어갔던 성약건들이 취소되고 몇몇 건은 OIL MAJOR RELET으로 SWAP하면서 지난 주는 한 주내내 한 건의 성약도 없이 마켓이 급락하였습니다. 한 주를 쉬면서 가용선복 또한 늘어 금주에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지중해 마켓은 지난 주에도 꾸준히 성약을 늘려가면서 RATE가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UKC 마켓의 하락으로 인해 그쪽의 가용선복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금주는 보합세가 예상됩니다. CARIBBEAN 마켓은 많은 가용선복에 비해 부족한 ENQUIRY로 하락하였으며 AG와 INDONESIA 마켓은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Demolition
Bangladesh
Bangladesh
예상 했던 바와 같이 Eid Holiday가 마무리 되면서 다소 Enquiry는 늘었으나 가격을 올릴 수준까지 크게 늘지는 않으면서 지난 주 방글라데시 마켓은 다시 한 번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성약 또한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야당 측에서 일으킨 정치적인 폭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적어도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Bangladesh시장에 대한 안정성에 선주들이 의문을 갖게 됨에 따라 성약이 더욱 어려워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환율 및 철강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Enquiry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주에는 다소 기대를 해보아도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India Market
인도에 등명제에 대한 준비가 시작됨에 따라 Buyers들의 Buying interest가 다소 줄면서 지난 주 인도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성약 또한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Cash Buyers들이 구매한 가격과 Local Yard로 판매할 가격 사이의 gap이 매워 지지 않으면서 다수의 Deal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End Buyers들에게 매각되지 않은 선박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으나 Local 가격이 Cash Buyers들이 구입한 가격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면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beaching하는 Buyers들이 있으나 대부분의 부도덕한 Buyers들은 계약을 해지하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등명제가 끝날 때 까지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임에 따라 인도시장으로 매각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Delivery를 준비 중인 선주들은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와 마찬가지로 EID HOLIDAY가 마무리 됨에 따라 Gadani Buyers들의 Buying interest가 늘어나면서 다소나마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마침 마켓에 Tanker Candidate들이 많음에 따라 성약 또한 활발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아무래도 탱커의 경우 항비가 저렴하고 Beaching tide가 따로 없으며 또한 Gas Free(Man Entry)도 용이한 파키스탄지역이 선주에게는 가장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관계로 offer 수준이 인도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을 보이는 파키스탄으로 몰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분간 Pakistan Buyers들의 Enquiry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급락세를 보이지는 않겠으나 인도의 영향으로 높은 가격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hina
지난 주 중국시장은 Buyers들의 계속된 Enquiry에도 불구하고 다소 하락한 철강가격의 영향으로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성약도 다소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현재 Sub-cont지역과 가격차가 여전함에 따라서 성약은 극동 쪽으로 open되는 선박에 중에서 안정적인 Delivery를 원하는 선주들 만 고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도 활발한 성약을 위해서는 가격의 상승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