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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전경련 기로에 선 한국경제, 재도약의 길을 묻다 세미나 개최

전경련 기로에 선 한국경제, 재도약의 길을 묻다 세미나 개최

전경련이 201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경제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던 세 가지 목표다. 당시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국가경제 비전과 7대 분야 실천전략도 제시했다. 비전 제시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새롭게 대두된 기회·도전 요인들을 점검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역점을 두어야 할 정책과제들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11월 20일(수) 개최됐다.
 
새 정부의 창조경제 육성 정책, 정치권 경제민주화 입법, 유럽발 경제위기와 신흥경제국들의 위축 등 새롭게 대두된 기회요인과 도전요인들이 비전 추진에 미칠 영향들을 분석하고, 각종 위협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다시금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경련 박찬호 전무는 개회사에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며 완전한 회복세를 기대했지만,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 모색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는 고용 확대, 신산업 육성, 사회 통합 등 세 분야를 집중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개회사에 이어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 회장이 기조발표를 통해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고용 확대(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산업 육성(강태진 서울대 교수) △사회 통합(김재일 단국대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종합토론을 주재한 전경련 배상근 경제본부장은 “지난 50년간 한국경제가 보여준 비약적인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잠재성장률 하락,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 기술 습득 및 모방전략의 한계, 사회적 갈등과 분열, 기업활력 저하, 신흥국의 추격에 따른 제조업 위기 등의 여러 요인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새 정부도 집권 첫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경제활성화를 통해 저성장기조를 탈피하기 위해서도, 정책 프레임의 초점을 경제살리기에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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