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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Weekly Market Report

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Weekly Market Report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지난 주 케이프사이즈 마켓의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주 초반에는 몇몇 major사 들이 선박을 여기저기 찌르며 주위를 맴돌면서 더디게 시작하면서 몇몇 low $12.0/ton 수준의 성약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주 중반 본격적으로 성약에 활발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16 Dec Eta에 $13.0/ton 수준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고 곧 비슷한 dates의 $13.5/ton의 성약건이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13-14 Dec Eta 역시 $14.0/ton 수준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선주들은 자연스레 idea를 그 수준까지 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주들이 아직 더 손에 쥐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몇몇의 high $13.0/ton의 성약건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마켓 cgo량이 아직 선주들이 더 기다리게 만들었고 용선주들은 좁은 선택의 폭에서 가능한 선박들을 성약해 가는 모습입니다.

Ballaster의 부족으로 FH rate는 빠르게 상승하였고 Africa발 major Charter들은 지난 주 end Dec dates의 선박을 $20.5-21.75/ton 수준에서 성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Brazil발 Charterers들은 end Dec date의 Tubarao/Qingdao기준 선박을 option을 가지고 $27.0/ton에 성약하였고 end Dec dates의 Brazil/Taiwan기준 선박을 $30.0/ton에 보고되었습니다.

Atlantic 마켓에서도 역시 rate에 상승을 보이면서 mid Dec dates에 FOS 기준 $32,000/day 수준을 FH run Ijmuiden 기준 $35,000/day수준을 보였습니다. Period 마켓 rate 역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standard Capesize가 11-13mths에 $20,000/day 수준에 성약되었고 선주들은 비슷한 기간에 $20,000/day 이상을 생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Panamax
지 지난 주 약간의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마켓은 꽤 좋은 수준의 rate를 보였습니다. US Gulf와 East Coast South America발의 early Jan loader에 대한 strong demand가 지속되면서 charterers들은 Modern eco-type 선박에 대하여 선주가 원하는 수준에 가깝게 접근하며 빠른 성약 진행을 보였습니다. FH rate의 강세와 firm한 FFA 수준으로 period 마켓은 회복세를 보였으며 몇몇의 charters들이 short period에 $13,000/day 수준을 고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Handy/Handymax/Supramax
Atlantic 수역에서 특히 US Gulf 와 EC South America에서 상당량의 tonnage 부족을 보이면서 FH 및 TransAtlantic의 rate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Pacific 수역에서는 requirement의 증가로 높은 rate 수준을 보였습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AG마켓은 STEADY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주들이 RATE를 깍기 위해 한 주 내내 노력하였지만 선주들의 저항세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국 VLCC RELET 선박들이 마켓에 나오면서 운임의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RELET 선박들 역시 자체화물이 있는 듯 LAST DONE 이하로는 성약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현재 운임의 유지를 이어갔습니다. W. AFRICA 마켓은 상승하였습니다. AG 마켓의 높은 운임으로 인해 EASTERN BALLASTER들의 유입이 없어 가용선복이 계속 줄어든 상황에 US GULF향 화물이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W. AFRICA – US GULF 마켓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말이 되면서 각종 휴일과 행사로 인해 화물의 성약이 집중된 감이 있어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Seuzmax
W. AFRICA 마켓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기존 SUB에 들어갔던 배들이 FAIL되어 마켓에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PROMPT에 몰린 하주들이 대체선을 찾게 되었고 선복의 부족으로 인해 운임 상승의 기회만 보고 있던 선주들이 높은 PREMIUM을 요구함에 따라 마켓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계속적으로 선복의 부족은 이어지고 있는데 하주들은 12월 중반의 화물 역시 대체선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 운임의 상승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중해 마켓 역시 많은 수의 화물이 마켓에 떠돌면서 RATE가 상승하였습니다. 아직 LIBYA에서의 화물은 그 양을 회복하고 있지 않지만 현재 수준이 이어진다면 RATE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Aframax
AG 마켓은 적은 가용선복에 비해 많은 수의 화물이 나오면서 RATE 상승을 이루었습니다. 더불어 PROMPT 선박들이 모두 성약되어 나가면서 하주들이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RATE를 더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DONESIAN 마켓 역시 화물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면서 RATE가 상승하였습니다. 연말이 오기 전에는 강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NORTH SEA 마켓은 금주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계속적인 성약으로 인해 가용선복이 많이 줄어들었고 화물은 계속적으로 유입되면서 RATE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ARIBBEAN 마켓 역시 안개에 따른 PORT CONGESTION과 가용선복의 부족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당분간은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Demolition
Bangladesh
야당에서 촉발한 파업과 농성으로 인하여 정치 상황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지난 주 방글라데시는 사실상 업무 중단 상태에 빠짐에 따라서 Buyers들이 Buying작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Cash Buyers들은 불확실성이 계속 됨에 따라서 현재 있는 Unit을 제외하고는 Bangladesh 쪽으로 Commit을 시키지 않으려 하고 있어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Sentiment가 시장을 지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몇몇의 Buyers들은 이러한 위기가 지나면 철강가격 상승으로 귀결되었다는 선험적인 판단을 통하여 아직 Buying을 하려는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선거일인 1월 5일까지 계속 나타날 것으로 보여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India Market
지난 주 인디아 마켓은 그야말로 오락가락하는 마켓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상황이었습니다. 철강가격 및 환율이 일관된 모습을 보이지 못함에 따라 Buyers들이 적정가격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Offer를 하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 났습니다. 외견상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마켓이나 이러한 이유로 성약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은 조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Candidate쪽에서는 Container를 제외한 전 선종에서 눈에 띄게 Candidate 수가 줄어 들고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 Container선 만이 마켓에서 이야기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여 주말 경에는 환율도 오르고 철강가격도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성약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운임시장이 비교적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파키스탄
그간 Buying을 많이 하지 못한 Pakistan Buyers들의 Buying interest는 여전히 있으나 환율 문제 및 Candidate부족으로 인하여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며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현재 마켓에 Gadani Buyers들이 선호하는 Tanker선이 나와 있지 않음에 따라 다소 마켓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나 Cash Buyers들이 Inventory로 들고 있는 VLCC를 내놓을 계획을 함에 따라서 이번 주에는 성약을 이룰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환율이 계속하여 약세를 보인다면 Cash Buyers들의 호가를 맞추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China
연말이 다가 옴에도 불구하고 기대와는 달리 어떠한 상승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Historically 12월 1월에 Licenses를 갱신하기 위하여 가격 강세를 보이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진 상황입니다. 정부 정책상 철강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있는 상황이라 시장이 개선되기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조금 더 상승한다고 하여도 International competition이 가능한 수준까지 오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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