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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11일 Brent 상승, WTI 하락

11일 Brent 상승, WTI 하락

11일 Brent 유가는 세계석유수요 증가 전망 등으로 상승한 반면, WTI 유가는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 증가 및 미 양적완화 규모 축소 예상 등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아 하락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2/B 상승한 $109.70/B에 마감됐고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7/B 하락한 $97.44/B에 마감됐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1/B 하락한 $106.42/B에 마감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14년도 세계석유수요 전망치 상향조정 발표로 Brent 유가 상승했고 IEA는 2014년 세계석유수요가 전년대비 약 120만 b/d 증가한 9,240만 b/d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전망치 대비 약 24만 b/d 상향조정한 수치이다. IEA는 미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석유수요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반면 미국 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임박 예상 확산은 유가 상승폭 제한 요인(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현지시간 10일,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2014년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 최근까지 미 재정불확실성은 미 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단행을 지연시켜온 주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됨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12월 17~18일 개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했다.
 
미 쿠싱지역 원유 재고 증가는 특히 WTI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 쿠싱지역 재고가 전주대비 약 63만 배럴 증가한 4,122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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