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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18일 국제유가 상승

18일 국제유가 상승

18일 국제유가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도 불구, 미 원유재고 감소, 리비아 생산 차질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8/B 상승한 $97.80/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9/B 상승한 $109.63/B에 마감됐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8/B 하락한 $105.65/B에 마감됐고 미 원유재고의 감소 소식으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2월 13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290만 배럴 감소한 3.72억 배럴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리비아 생산 차질 지속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고 리비아 정부와 반군 간 석유수입 배분 합의 실패로 동부지역 항구의 봉쇄가 지속되며 리비아 대체원유 수요가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tapering) 소식으로 유가가 일시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이후 그 영향은 제한됐다.
 
12월 18일 미 연준은 양일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 이후 현행 월 850억 달러의 양적완화 규모를‘13년 1월부터 750억 달러로 줄이는 테이퍼링을 결정했다.

미 연준은‘12년 9월부터 매달 국채 450억 달러와 주택담보부채권 400억 달러 등 850억 달러의 채권을 매입하였으나, 이를 각각 50억 달러씩 100억 달러 축소 예정이다.

단, 실업률이 6.5% 기준선 아래로 내려간 뒤에도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 결정은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며, 저금리 기조 등으로 경기 부양은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어 시장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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