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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20일 국제유가 하락

20일 국제유가 하락

20일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성장 둔화 우려, 이란 핵협상 잠정합의 이행 착수, 리비아 원유수출 정상화 기대감 등으로 하락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3/B 하락한 $106.35/B에 마감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47/B 상승한 $103.28/B에 마감했다.
 
중국 경기성장 둔화 우려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1월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중국 GDP가 전년대비 7.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분기 7.8% 대비 하락한 수치이며, 2012년부터 2년 연속 8% 이하의 성장세 기록했다. Reuters는 지난해 중국의 석유수요가 전년대비 1.6%(15만 b/d)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치(3.8%)를 하회했다.
 
이란의 핵협상 잠정합의 이행 착수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이란은 1월 20일부터 6개월 간, 지난해 11월 타결된 핵협상 잠정합의 사항 이행에 착수했고 이에 미 국무부는 대이란 경제제재를 일부 완화하였고, 유럽연합(EU)도 이날부터 6개월간 석유금수 등 대이란 제재를 잠정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리비아 석유수출 정상화 기대감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1월 19일 리비아 Ali Zeidan 총리는 수 일 내에 동부지역 항구를 점령하고 있는 반군세력을 몰아낼 것이라고 밝혔으나 Zeidan 총리는 무력을 사용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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