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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19일 국제유가 하락

19일 국제유가 하락

한국석유공사가 19일 국제 유가동향을 발표했다.

19일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미 원유재고 증가, 미 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등으로 하락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4/B 하락한 $105.85/B,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최근 3개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 대비 $0.14~0.37/B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미 Cushing 지역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전일대비 $0.67/B 상승한 $100.37/B를 기록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06/B 하락한 $103.40/B에 마감됐다.
 
러시아의 크림 합병에 대한 서방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평가되면서 유가 하락했다.
 
서방의 對 러시아 제재가 소수 개인에 국한 되어 있고 석유, 가스 등 에너지 부문을 포함하지 않아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조사 결과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약 585만 배럴 증가한 3억 7,585만 배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사전예상치인 230만 배럴 증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미 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결정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미 Fed는 19일에 개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월 650억 달러의 양적완화 규모를 4월부터 550억 달러로 축소할 것을 결정했다.
 
한편, 미 Cushing 지역 재고 감소는 WTI 최근 월물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 Cushing 지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약 99만 배럴 감소한 2,980만 배럴인 것으로 나타남. 이로써 미 Cushing 재고는 2012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7주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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