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가이드

가스텍 2014 특집⑧亞 가스 수입국 투명한 가격체계 요구

가스텍 2014 특집⑧亞 가스 수입국 투명한 가격체계 요구

“아시아 프리미엄은 주요 관심 주제”
가격 책정을 위한 아시아 가스 트레이딩 허브 설립 필요
공급원 다양화를 통한 가격 상승 억제

24일 오전10시부터 진행 된 가스텍2014의 <미래 아시아 가스 수요를 위한 전략>회의에서 전 세계 에너지 주요 수입국 관계자들은 아시아가 셰일오일 혁명으로 인해 혜택을 누리게 되겠지만, 보다 공평하고 투명한 가격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시장의 구조 조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쉥청린 타이완 중유공사 회장은 “주요 아시아 수입국들에 대한 에너지 가격이 지난 5년간 170% 상승했다.”고 말하며, 인도, 중국, 대만, 한국 및 일본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보장이 대단히 중요한 관심사다. 아시아 프리미엄은 주요 관심주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본회의에 참석한 패널들은 보다 단기의 유연한 에너지 계약 및 세계천연가스 업계에 대한 규제완화를 촉구했다. 또한 아시아 천연가스 수입가를 보다 적정하게 산정하기 위해서 천연가스 투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강력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역설적인 점은 역내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가스공급원의 발견을 통해 혜택을 누려야 하지만 아시아는 여전히 천연가스와 LNG에 대해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 자원기구(JOGMEC)의 히로부미 키와노 (Hirobumi Kiwano)사장은 가격책정 체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호주, 동아프리카, 북미, 러시아 및 인도네시아 산 가스의 공급량이 향후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시게루 무라키(Shigeru Muraki) 도쿄가스 부사장 겸 에너지솔루션 사업부 최고경영자는 한국, 일본 및 싱가폴에 아시아 가스 트레이딩 허브를 설립함으로써 시장에 기반을 둔 “합리적이고 타당한” 가스 가격 인덱스를 수립하는데 일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