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텍 2014 특집⑩亞 가스 LNG 수요로 인한 새로운 도전과제
새로운 가스 자원 및 가격 구조를 핵심으로 인식
미국산 셰일가스 붐은 반복되지 않을 것
장기투자 계획과 단기 의사 결정간의 충돌
새로운 가스 자원 및 가격 구조를 핵심으로 인식
미국산 셰일가스 붐은 반복되지 않을 것
장기투자 계획과 단기 의사 결정간의 충돌
아시아권의 에너지 수요는 향후 수 십 년 내에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로 인해 새로운 가스 개발 자원을 통제하고, 기존의 가격 및 인도(delivery) 모델을 재고해야 하는 과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천연가스 부문의 고위급 임원들은 3월 24일 월요일 2014 가스텍에서 이같이 전망하면서 피에르 브레버(Pierre Breber) 셰브론 부사장은 “아시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천연가스 공급원이 필요할 것이다.” 라며 “LNG가 그 중심에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다 주는 조건 하에 LNG를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대다수의 새로운 개발 가능한 LNG 프로젝트를 수립해야 한다. “고 말했다.
로버트 프랭클린(Rob S. Franklin) 엑슨 모빌 가스 및 전력 마케팅 사장은 가격 및 환경 요인 덕분에 천연가스 및 LNG가 2025년까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호되는 에너지원으로서 석탄을 앞지를 것이고, 2010년 2억1천5백만 톤에 달한 가스 수요가 2040년까지 세 배 증가해 6억5천만 톤에 달할 것이라 예측했다. “동아프리카에는 잠재력이 있다. 하지만 동아프리카에서 가스를 시장으로 운반하기 위한 현 인프라에는 한계가 있다. 아직은 시행되지 않고 있는 규제의 틀에 따라 인프라를 처음부터 건설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하마드 라시드 알 모하나디(Hamad Rashid Al Mohannadi) 라스가스 CEO는 “필요로 하는 곳에 필요한 때 적절하게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분명하고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미국이 주요 천연가스 수출국이 될 가능성에 대해 동의하면서도 미국이 이전 가능한(transferrable) 가스 개발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했다. 피에르 브레버(Pierre Breber) 셰브론 부사장은 “미국의 경우는 요행(fluke)이다. 완전히 예측할 수 없는 요소들이 미국의 현재 상황을 만들어냈다. 미국은 애초에 LNG를 수입하기 위해 많은 인프라를 건설했고, 이제는 이를 통해 LNG를 수출하려 한다.” 며 다른 지역들이 미국과 같은 상황을 재현할 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피터 코울먼(Peter Coleman) 우드사이드 페트롤리엄 CEO는 공급 인프라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긴 기간이 소요되는 반면, 5년에서 10년 사이의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의사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발생하는 부조화를 주요 과제라 언급하며, “실질적인 사업투자를 하기에는 너무나 짧은 이러한 싸이클에 우리는 계속적으로 휘말려 있다. 우리의 비즈니스 싸이클에 과대하게 투자하고 그로 인해 비효율적이 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