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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여행 예약 모바일 대세 30% 돌파

여행 예약 '모바일' 대세…30% 돌파

스마트폰 확산으로 모바일 앱으로 여행예약을 하는 게 '대세'로 자리잡았다.

대형 온라인 여행사에서 모바일 거래 비중이 30%를 넘어서는 등 업계에서 '앱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2일 여행 업게에 따르면 인터파크에서는 지난 2월 모바일 앱으로 여행 상품이 판매된 거래액이 전체 중 31.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11.7%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모바일 비중이 3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

항목별로는 국내 숙박에서 앱 비중이 39.3%에 달했고, 국내 항공에서는 32.4%, 해외 항공에선 29.7%를 차지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PC와 모바일 비중이 지난해 9대 1에서 올해 7대 3으로 급변, 지각 변동이 시작됐다"면서 "스마트폰 앱은 여행 상품, 숙박, 항공편을 손쉽게 검색하고 수시로 최저가를 비교할 수 있어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내놓은 국내 여행 정보 앱인 '대한민국 구석구석'도 출시 3년 만인 지난달 다운로드 건수로 300만건을 돌파했다.

관광공사는 2011년 2월 전국 곳곳의 관광 정보 3만여건을 담아 앱으로 출시했으며, 지난해 8월 최신판으로 3.0 버전까지 내놨다.

이에 따라 '엄지족'을 잡으려는 여행사 경쟁도 치열하다.여행박사는 호텔 예약 앱인 '세일투나잇'을 새로 단장해 지난달 다시 론칭했다. 항공, 렌터카 등으로 여행 예약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테마파크, 공연, 음식점 등도 추가해 '쇼핑앱'을 표방한다.

이밖에 당일 호텔 예약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앱인 '호텔나우' 등 틈새를 공략한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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