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속보229:세월호참사로 두절된 인천∼제주 항로 이르면 8월 재개

속보229:세월호참사로 두절된 인천∼제주 항로 이르면 8월 재개

세월호 참사로 두절된 인천∼제주항로가 이르면 8월부터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운송하는 카페리가 아닌 화물선이 우선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 '인천∼제주 해상물류 대책회의'를 열고 인천∼제주 화물선 운영사를 오는 7월까지 선정하기로 했다.
 
해양부는 선사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전용 선석 배정, 부두사용료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선사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해양청은 인천∼제주 항로에 화물선 투입 의향을 밝힌 선사들이 있는데다 화물선의 경우 운송허가 절차가 간단해 이르면 8월부터 화물선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제주 항로에는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와 오하마나호 2척이 주 6회 운항했지만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로 청해진해운의 운송사업 면허가 취소되면서 항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인천∼제주 간 물류 운송도 단절돼 렌터카·농산물·생수 등 물품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제주 물동량은 2012년 1만548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에서 2013년 3만928TEU로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