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韓-미얀마 해양포럼 개최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은 미얀마 교통부, 양곤시 정부, 미얀마 해양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오는 26일(금), 미얀마 양곤에서 제 3차 한-미얀마 해양포럼을 개최한다.
제 3차 한-미얀마 해양포럼의 대주제는 “한- 미얀마 해양산업 협력·개발 모델 발굴 및 실현방안”으로 한국 해양산업과 연근해 산업에서 미얀마와의 협력, 한-미얀마 수산 협력모델, 양곤항 재 개발 비전, 한-미얀마 해양과학기술 협력 및 개발 모델 등 양국 해양산업 협력 및 개발모델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2012년부터 미얀마 해양대학교와 MOU를 맺고 해양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가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왔으며, 이번 포럼의 공동개최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Nyan Htun Aung(미얀마 교통부), Htay Aung(미얀마 양곤시 정부), Toe Nandar Tin(미얀마 수산협회) 등 미얀마 정부관계자및 KMI 연구진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해 한-미얀마 해양협력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채널 구축은 물론 미얀마 정부와민․관 해양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