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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해사인

2015신년사=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

2015신년사=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묵은 것은 보내고 새것을 맞이하는 정성된 마음으로 지난해를 돌아봅니다. 지난해에는 몇 년째 지속되던 위기의식이 대한민국을 휩쓸었고, 사회 전반적으로 개혁에 대한 요구치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새롭게 희망을 본다는 기대 역시 커지면서 희망적인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진통이 많았지만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정확한 미래비전을 가지고 합심했기에 가능한 일이이었습니다.

새해에는 교육계에도 여지없이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 동안 누적되어 온 변화들이 티핑 포인트를 거치면서 긍정적이고 강력한 변화의 결실을 맺기를 소망해봅니다. 

요즘 사회 각 분야가 수요자 중심 발상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특성상 수요자 중심 시스템만을 고집할 수는 없지만, 군산대학교는 대학의 최고 수요자는 학생이라는 생각으로 올해에는 교육의 질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새롭게 구축된 KS-Edu(Korean Standard Education) 인증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인류의 위대한 진전은 위기를 통한 변화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옛것을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되 지나간 것들을 세세히 살펴보지 않는다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장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도 있지만, 온고지신의 힘으로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대한민국에는 있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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