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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천항 갑문 근무자들 재능기부로 안전나눔 실천

화제:인천항 갑문 근무자들 재능기부로 안전나눔 실천
자모원 등 사회복지시설 꾸준히 찾아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 지속적 봉사 펼쳐

자신이 가진 재능과 전문성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안전을 선물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갑문 근무자들의 봉사활동이 한겨울 추위를 잊게 하는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인천항 갑문 근무자 6명이 30일 인천 중구 답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자모원을 방문, 낡은 전기시설 점검과 생활관 내부 조명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올들어 여섯 번째로, 국가 인프라시설 관리를 통해 습득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곳곳에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는 실천이 지속되어 왔다고 IPA는 밝혔다.

봉사자들은 이날 자모원 생활관 1~2층 내부 조명을 에너지 효율과 시인성이 높은 LED등으로 바꿨고, 에어컨 3대의 전기 케이블도 새 것으로 갈았다. 1월 중순쯤에는 이곳을 한 차례 더 방문해 3~4층 조명 교체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IPA 갑문 근무자들은 그동안 자모원 외에도 남구 주안동 섬김의 집, 동구 화수동 보라매보육원, 옹진군 대청도 주민 가정 등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곳들을 꾸준히 찾아다니며 안전나눔(SAFETY-SHARING)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갑문정비팀 최호철 대리는 “사전 방문을 통해 시설의 노후상태나 위험요소 등을 파악하고, 면담 등을 거쳐 이용자들이 원하는 점에 맞춰 시공해드리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우리가 가진 전문지식과 시공 노하우로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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