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신년특집:인천 신항만 개발 차질 없이 지속 추진한다
2015년 인천 신항 북항 개발을 위해 1,061억원 집행 계획
2015년 인천 신항 북항 개발을 위해 1,061억원 집행 계획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2015년도 인천지역의 신항만(신항 및 북항) 개발을 위하여 1,061억원(신항 595억원 및 북항 46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항만은 전국의 31개 무역항중 「신항만건설촉진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이 별도 지정․고시한 10개 신항만 중 인천에는 신항 및 북항 2개가 있다.
인천 신항의 경우 2015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컨’부두의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하여 진입도로 개설(‘13.8 ~ ’15.3/8.9㎞)에 170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배후수송망을 적기에 개통할 예정이며, 인천지역의 숙원사업인 항로증심 준설사업은 상반기중 설계 완료 및 착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하여 ‘15년도에 32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또, 신항 개장에 따른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 등을 위하여 부족한 항만배후단지(1단계)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용역(예산 77억원)을 ‘16년까지 2년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북항은 부족한 투기장을 확보하기 위하여 영종도 2단계 준설토투기장에 66억원을 계속하여 투자할 계획이며, 북항 화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하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김포~인천) 및 경인고속도로(직선화 구간)에 접속할 수 있도록 남청라IC 진입도로사업에 25억원 등을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기간산업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인천지역의 신항만 건설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