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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대응 등 韓-싱가포르 간 해사안전 협력 강화

해적대응 등 韓-싱가포르 간 해사안전 협력 강화
1월 28일 서울에서 韓싱가포르 고위급 해사안전 정책회의 개최
 
  
해양수산부는 말라카․싱가포르 해협에서의 해적을 효과적으로 퇴치하고 안전한 해상물류 수송로 확보를 확보하여 국적선사의 해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를 1월 28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양국의 수석 대표는 임현철 해양부 해사안전국장과 싱가포르 안드류 탄(사진) 해사항만청장으로,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다.
 
한-싱 해사안전정책회의는 지난 2010년에 양국간 해사안전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올 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 우리나라와 유럽․중동 지역을 잇는 말라카․싱가포르 해협은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의 90% 및 수․출입 물동량의 30% 이상을 운송하고 있는 전략적 해상 수송로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싱가포르와의 협력 회의가 동 해협에서 국적선사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고 해운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대표단은 해적피해 방지와 선박통항안전 증진, 기준미달선 퇴치를 위한 항만국통제 협력 등 양국 정부간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국제해사기구(IMO)에 공동의제 문서 제출, 개발도상국 기술협력사업 공조 및 IMO 이사국 활동대응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현철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한․싱가포르 양국은 그 동안 국제무대에서 해사안전과 해운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양국의 항만국통제 협력활동이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환경 보호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간 해사안전 분야 전반에 걸친 공동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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