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연임
현대증권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내달말 임기가 만료되는 윤경은 사장을 3년간 연임시키기로 했다. 또 박윌리엄 사외이사도 1년간 연임시키기로 했다.
박 사외이사는 임기 만료되는 윤남근 감사위원의 후임으로도 내정됐다. 현대증권 이사회는 또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현대증권은 "사내유보의 필요성에도 정부의 배당확대를 통한 경기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내달 13일 제 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