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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해사인

유 해양장관 임 IMO총장 후보 TF팀 가동 밝혀

유 해양장관 임 IMO총장 후보 TF팀 가동 밝혀
민관 전해총 임 후보 당선 외교 역량 총집결도
임 사장 IMO총장 당선에 최선의 노력 등 다짐
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17일 정기총회 성료

유기준 해양장관(사진)은 17일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gation) 사무총장 후보 추천에 따른 건의를 받아 들이고, 이에 앞서 "해양부는 이미 TF팀을 가동해 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IMO 수장에 당선돼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임 후보도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총회에 참석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은 본인이 IMO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해 준 정부 당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오는 6월 경 IMO 사무총장 경선에서 당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가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개최된 8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유 장관은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을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gation)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해 줄 것에 대한 건의를 이 자리에서 수락하고,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외교부 장관과 외교안보 수석에게 IM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하는 임기택 부산항만공사의 역량을 설명하고 외교 채널을 가동해 한국인이 최초로 IMO 수장에 당선되도록 해 줄것을 요청해 조직적이고 기술적인 문제를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16일 해양장관 취임후 이날 첫 공식 외부행사로 전해총 정기총회에 참석한 유 장관은 전해총의 건의를 받아 들이는 화답에서 “해운관련 민관이 협력하여 임기택 사장이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48개 단체 회원 대표중 38개단제 대표가 참석한 전해총 이윤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 단체장들도 임 사장이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당선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전해총 정기총회에서는 회원, 단체장 및 국회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실적보고, 결산 승인,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 등과 작년보다 3873만원이 감소된 2억491만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 지난해 세월호 사고의 악몽을 털어내고 △해양산업 대국민 홍보강화 △해양산업 동반발전 △해양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한 사업추진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전국상선선원노동조합연맹의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총회에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은 “ 해양산업 발전이 없으면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면서 “회원 단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해양업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최봉홍 의원도 “국민들이 해운산업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은 만큼 전해총을 통해 대국민 해운 이미지 제고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기준 해양장관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해운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해운산업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해양부 장관으로써 해운산업 방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하고 이에 "21세기 가장 유망한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루즈, 마리나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가면서, 관련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하고 국적 크루즈선사와 마리나 서비스업을 육성하여 신규 일자리와 민간 투자가 늘어 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해양 심층수 해양에너지 등 알짜 품목 사업에 5800억원의 예산을 오해 투입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말하면서 침체된 전통 해운 항만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따른 지원을 강화하고 항만시설 적기 확충은 물론 해운보증기구와 선박은행 등 금융 안전망을 견실히 하여 해운항만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상단우측 사진)은 개회사에서 "올해에도 해양산업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와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양산업의 동반발전을 위한 대책추진과 함께 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해양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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