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산림청 18건중 15건 진화 완료되다
산불원인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산불원인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건조한 날씨 속에 주말인 28일 18시 30분 현재 인천, 경기, 강원, 경북 등 전국적으로 18건의 산불이 발생해 15건을 진화 완료하고 3건을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3건의 산불에 대해서도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인력을 배치해 산불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오늘까지 일주일 동안 5건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총 89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대부분의 산불은 입산자 실화 및 쓰레기 소각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으로 산불이 나지 않도록 국민 모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