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제3기 해양박물관대학 개최
바다와 삶 그리고 염원 주제로 다양한 해양민속 소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바다와 삶 그리고 염원’의 주제로 제3기 「해양박물관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러 분야의 해양민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6월 10일(수)부터 7월 29일(수)까지 총 8회에 거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며, 19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수강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 및 전화예약(051-309-1925~6)으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 외에도 양산 일대의 해양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해양민속의 전통과 유산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준시간 이상 참가한 수강생에게는 해양박물관대학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 “해양민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읽어내고, 우리 해양민속 문화를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3월부터 시작된 「해양박물관대학」은 해양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일반인 교양프로그램으로서, 매년 10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였으며 국립해양박물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간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