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2025 한·중 청년 상호 방문 교류’ 환영회 개최양국 대학생 23명 참여…캠퍼스 투어·실습선 견학 등 교류 확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26일 한중우호친선협회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이 주최한 ‘2025 한·중 청년 상호 방문 교류’ 프로그램 환영회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를 이끌어갈 양국 청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상해동제대학교와 신장사범대학교 등 중국 측 학생 11명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국내 6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12명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국립한국해양대에서는 동아시아문화전공 현대근, 해사법학부 조민정 학생이 대표로 참석했다. 환영식은 류동근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신정택 한중우호친선협회 회장의 인사말과 방문단 대표 인사가 이어졌다. 이후 학생회관과 신축 도서관 등 캠퍼스 투어가 진행돼 방문단이 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최첨단 실습선 ‘한나라호’ 승선 견학은 큰 호응을 얻으며 참가 학생들이 해양 전문 교육의 현장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류동근 총장은 “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해양 스타트업 협의체 NAVIS 출범스타트업·연구기관·대기업·투자사 참여…기술이전·투자유치·실증 연계 본격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용우)와 함께 스마트해양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마트해양 스타트업 지원 협의체(NAVIS)」를 공식 출범하고, 지난 7월 24일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AVIS(Nautical Alliance for Vital Innovation & Startups)는 스마트해양 분야 스타트업, 유관기관, 투자사, 중견·대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밋업에서는 스타트업 IR 발표, 기관별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좌담 간담회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중소조선연구원(RIMS),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부산항만공사(BPA),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했다. 민간 투자기관으로는 탭엔젤파트너스
국립한국해양대 RISE사업단, 제1회 부산공유대학 스마트항만물류 전공캠프 성료미래 핵심인재 양성·지역산업 연계 일자리 기반 조성 목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8월 21~22일 양일간 스마트항만물류 분야의 미래 핵심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연계 일자리 기반 조성을 목표로 ‘제1회 부산공유대학 스마트항만물류 전공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산공유대학 스마트항만물류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로·취업 마인드 제고 ▲산업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첨단 물류기술 이해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산학연 기반의 실무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범 모델로 주목받았다. 캠프에서는 손두환 취업전문강사의 ‘실전에 강한 자소서·면접 노하우’, 김진완 진배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우리는 해양인! 함께해요’, 정지성 렛유인 강사의 ‘2025년 하반기 스마트항만물류 분야 채용동향 및 취업전략’,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와 KMI 성현정 전문연구원이 참여한 현직자 토크쇼 등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현직자와의 토크쇼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자기분
국립한국해양대 학생들, ‘2025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서 우수 성과해결팀 준우승·최우수변론가상 수상 등 다수 입상…해양 특성화 대학 위상 입증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 본교 해결팀이 준우승을 차지하고, 최민혁 학생과 박의종 학생이 각각 최우수변론가상과 우수변론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외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군사활동 분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대학(원) 1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법리 논쟁을 펼쳤다. 국립한국해양대 해결팀(박의종·정현우·최민혁·황승호 학생)은 유엔해양법협약(UNCLOS)과 관련 국제판례에 대한 분석과 논리적인 변론을 통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개인 변론에서는 해양영어영문학과 최민혁 학생이 최우수변론가상(국제해양법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유창한 영어 구사력과 날카로운 법리 해석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해사법학부 박의종 학생도 우수한 변론 실력을 인정받아 우수변론가상(국제해양법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국립한국해양대
국립한국해양대 창업동아리 ‘Port Scrap’, 해양수산 비즈니스 공모전 최우수상핀테크 기반 항만 정산 자동화 플랫폼 제안…항만물류 디지털 전환 가능성 인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 소속 창업동아리 ‘Port Scrap’팀이 「제12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울산항만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AI·빅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와 국민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25건의 출품작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이 선정됐다. Port Scrap 팀(윤승열, 전승원, 오종현, 문지현, 김소정/국제무역경제학부)은 ‘핀테크 기반 항만 정산 자동화 플랫폼, Port Scrap’을 출품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플랫폼은 항만물류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요율 확인, 자동 정산, 결제(PG 연동), 컨테이너 HOLD 해제 과정을 효율화해 스마트 단말기를 통한 실시간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API 기반의 요율 계산, 정산, ERP
국립한국해양대 요트부, 대학생 요트 대제전 단체전 우승 쾌거혼성부·여자부 1위 등 다수 종목 상위권…전국 최정상 기량 입증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요트부 동아리(지도교수 김대원)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다수 종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은 전국 대학 요트 동아리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LDC 2000 △ILCA △TOPAZ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LDC 2000은 두 명이 팀을 이뤄 딩기 요트를 함께 운항하는 종목으로 혼성부, 여자부, 남자부, 단체전 경기가 진행됐다. ILCA와 TOPAZ는 개인 기량을 겨루는 1인승 딩기 요트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 국립한국해양대 요트부는 ▲LDC 2000 단체전 1위 ▲LDC 2000 혼성부 1위(김경일·임수아) ▲LDC 2000 여자부 1위(구선우·한서진) ▲LDC 2000 남자부 2위(주승준·유상준) ▲ILCA 남자부 3위(유현수) ▲TOPAZ 남자부 3위(최승규)의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대회
국립한국해양대, 신한은행과 ‘헤이영 캠퍼스’ 구축 협약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구현·학생 편의성 제고 목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신한은행(부산경남본부장 최한희)과 지난 25일 대학본부에서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조성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의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세대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자신분증, 학사관리, 전자출결, 시설물 예약, 커뮤니티 등 대학생활 필수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한 신개념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학교 생활 정보를 손쉽게 관리하고 학교와의 소통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또한 학생식당, 편의점, 카페 등을 ‘헤이영 ZONE’으로 구성해 결제금액의 50%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학생 초청행사(오피스 투어, 청춘 콘서트), 헤이영 서포터즈 운영,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톤·해커톤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운영 협의 체계 마련 ▲사용자 피드백 반영 등 단계적 구축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헤이영 캠퍼스’는 종
국립한국해양대, 2025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자 8명 표창학생 강의평가 기반…전임·비전임 교원에 총장상 수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2일 본부 정책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전임 및 비전임 우수강의자 8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강의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2025학년도 1학기 학부 및 대학원 교과목을 담당한 교원 중 학생 강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표창장과 함께 상패 및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전임교원 4명과 비전임교원 4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동근 총장은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 우수한 강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전임교원▲ 국승기(해사대학 해양경찰학부)▲ 강신범(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해양스포츠과학과)▲ 김민수(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전자전기정보공학부)▲ 남현정(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해운경영학부) ◇ 비전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업무협약 확대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8월 22일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해양경찰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교육원, 해양환경조사원과 함께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체결된 기존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의 범위를 재해경감 분야까지 확장하고, 부산해양경찰서를 신규 참여기관으로 포함함으로써 지역사회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협의체 참여 8개 기관은 ▲기술교류 및 예방대책 공유 ▲재난 발생 시 공동대응 및 피해 최소화 ▲신속한 복구 지원 등 6개 분야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훈련 확대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민종 원장은 “부산해양경찰서의 참여로 협의체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8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예방과 안전 강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 카자흐스탄 유학생 유치 교류 확대… 알마티 한국교육원 방문단 맞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8월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 소속 교육관계자 및 학생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맞이하며 중앙아시아 지역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교류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한 ‘알마티 한국교육원 수강생 부산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알마티 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 이래 매년 3천여 명 이상이 한국어를 배우는 중앙아시아 한국어 교육의 핵심 거점이다. 방문단은 국립한국해양대 도서관 라이브러리 홀에서 대학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외국인 입학 전형 및 학과별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해양대 특성화 분야인 해기사, 물류, 해양공학 등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진로와 학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도서관 및 캠퍼스를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되며, 학생들은 한국 대학의 실질적인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카자흐스탄 학생들이 해양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진학 의사를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