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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 2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출항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 2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출항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10일 학내 실습선 부두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실습선 원양항해 출항식을 열었다.

원양항해 실습은 강의실에서 익힌 이론을 실제 운항과 선상 생활에 적용하는 핵심 교육과정으로, 재학생들의 현장 대응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출항식에는 실습생 314명과 대학 구성원, 학부모, 동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에 이어 국민의례, 운항명령서 전달, 내빈 축사, 선장 답례사, 폐회, 실습생 승선 및 출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습생이 선상에서 가족과 지인에게 색띠를 던지는 ‘맨더레일’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항해 실습은 이날부터 한바다호는 10월 31일까지 22일간, 한나라호는 11월 7일까지 총 29일간 이어진다. 한바다호는 도쿄와 가오슝을, 한나라호는 화롄과 자카르타와 오키나와를 기항한 뒤 부산으로 복귀한다. 기항지에서는 현지 문화 체험과 함께 해당 국가의 해양산업을 탐방한다.

류동근 총장은 한나라호와 한바다호의 원양항해 실습이 대학의 정체성이자 핵심 교육과정이라며, 예측하기 어려운 바다에서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통해 전문 해기사로 성장하길 당부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한나라호 9천196톤과 한바다호 6천686톤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습선 두 척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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