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맹수씨 제16대 총선이야기 上 下 발간
국민화합 지역감정, 지역주의 해소 위해
국민화합 지역감정, 지역주의 해소 위해
장맹수(張孟洙 66) 前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장이 '제16대 총선이야기'라는 上 下권의 책을 발간(사진)했다.
그는 이 책 발간에 있어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정치를 관통(貫通)하면서 상수(常數)로 자리잡고 있는 지역갈등을 영원히 불식(拂拭)시키기 위해서는 지방행정구역을 과감하게 재편(再編)해야 한다는 지론을 펼치기 위해 2010년 <승자와 패자의 갈림길(제18대 총선이야기)>를 발간한 이래 제 17대와 제 19대 총선이야기를 속간(續刊)했다"고 밝히고 있다.
더불어 그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회의장, 대법원장, 감사원장, 여야 대표 모두 영남출신 일색이고, 청와대 사정라인은 물론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을 영남출신들이 독식하고 있으니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을 뿐 아니라 다가오는 2017년 대선의 대통령 후보로 문재인, 김무성, 홍준표, 안철수, 김문수 등 영남출신들만이 거론되어 부랴부랴 제15대와 제16대 총선이야기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자 장맹수 씨는 순천매산고를 나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와 부산대 행정대학원 석사 출신인 그는 부산시 서구청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아 수산청 생상국, 어정국 근무에 이어 현재의 국립수산과학원인 국립수산진흥원에 이어, 항로표지기지창 청장과 해양수산부 투자심사담당관과 총무과장, 감사담당관, 수산정책국장 들의 요직을 역임했다.
그는 "명예와 경제적 이익을 쫒기 위해서 이 책을 출간한 것이 아니고, 오직 우리나라의 국민화합을 저해하고 있는 지역감정과 영남패권주의에서 비롯된 지역주의를 없애는 단초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