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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택 IMO사무총장 당선 축하 행사 잇달아 서울서 개최된다

임기택 IMO사무총장 당선 축하 행사 잇달아 서울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해양연맹 오찬간담회 이어 세종홀서 축하 리셉션등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한국인 최초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을 축하하는 감담회와 리셉션이 9일 낮 12시 뉴국제호텔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각각 연이어 개최될 에정이어서 7일 부산에 이어 서울로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행사는 오거돈 대한민국 해양연맹 총재을 비롯한 해양연맹 임원단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오후엔 해양수산부 주최의 IMO사무총장 선출 지원 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잇달아 개최된다.

오후에 열리는 축하 리셉션엔 국회의장, 새누리당대표, 국회 농해수위원장, 외통위원장 등 정치인이 참석하고, 외교부, 국민안전처(해양경비안전본부), 해군본부, IMO사무총장선출지원협의회, 해양수산 업․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러한 임 IMO당선자의 축하행사는 지난 2일 선거에서 당선하고 귀국한 후 서울정부청사에서의 정부합동 기자 회견에 이어 7일 부산시가 먼저 개최한 바 있다.  

임 당선자는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에 있는 IMO 본부에서 열린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덴마크 등 다른 5개국 후보를 5차 투표의 접전 끝에 물리치고 '세계 해양대통령'으로 불리며 권한이 막강한 IMO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4년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IMO는 조선·해운 관련 안전, 해양환경보호, 해상교통 촉진, 보상 등과 관련한 국제규범들을 제·개정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정회원 171개국을 두고 있고 우리나라는 1962년 가입했다. IMO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총회 아래 40개국으로 구성된 이사회와 분야별로 5개 위원회, 그리고 7개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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