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천항 통계집 발간…맞춤형 정보로 활용성 높여
항만 통계 공유 확대로 데이터 활용도 높인 정부3.0형 소통 대표사례
항만 통계 공유 확대로 데이터 활용도 높인 정부3.0형 소통 대표사례

100페이지 남짓한 분량의 통계집에는 2014년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한 인천항의 각종 운영실적은 물론 항만운영,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이 수록돼 있다. 올해 발간된 통계집은 지난해 발간된 ‘2014 통계집’을 활용했던 공사 직원이나 선사, 물류기업 종사자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반영, 항만 통계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조회 시스템 안내 등을 대폭 보강하고 각종 통계와 그래프 등 콘텐츠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인천항 포털(http://www.ipus.co.kr) 통계조회 매뉴얼 ▲전국항만 통계조회 매뉴얼 안내와 함께 ▲세계⋅국내 항만별 컨테이너 물동량 ▲해외 지역별⋅규격별 컨테이너 개수 등 외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자료 등이다. 특히 기존에 수록되었던 ‘연평균 증가율’, ‘중고차 수출대수 조회방법’ 등 일반인이 파악하기 어려워 문의 빈도가 높았던 정보를 최신자료로 업데이트하여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2일 발간물에 수록된 통계표와 지도, 그래프 등 모든 정보는 인천항 포털에서 PDF나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게시, 정보 제공·데이터의 이용 및 활용성도 높였다. 다운로드 방법은 인천항 대표 홈페이지(www.icpa.or.kr)접속 후 ‘홍보자료실/PRESS ROOM/연간보고서’ 메뉴를 클릭하거나 인천항 포털(www.ipus.co.kr) 접속 후 ‘통계집 다운로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PDF나 엑셀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물류육성팀 김종길 실장은 “통계집은 수요자가 항만 통계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능동적인 자세로 통계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활용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