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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예종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 31일 취임하다

우예종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 31일 취임하다
이날 오전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자 이임식

우예종(56 사진)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31일 "부산항이 다른 나라 항만의 추격을 따돌리고 동북아 물류의 중심항이 되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 월등한 항만서비스가 밑받침 돼야 한다"며 "30여 년의 공직생활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모아 부산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 사장은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되면서 물러나는 임기택 사장을 이어 3년 임기의 제5대 사장에 이날 취임하면서 이같이 강조하고, 이에따라 우선 "북항 재개발과 운영사 통합, 부산신항 활성화 등 부산항 현안 파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부산항이 세계 3대 환적항만으로 발전하기까지 정부, 유관기관, 해운선사, 운영사, 항만근로자, 지역 시민단체 등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음을 제가 잘 알고 있기에 이 자리에 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항이 다른 항만의 추격을 따돌리고 동북아 물류의 중심항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 월등한 항만서비스가 밑받침 되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부산항이 새로운 지역경제의 희망이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전준수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 항만위원 2명, 부산항보안공사 사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고, 단국대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에서 국제물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동북아물류중심추진기획단 부단장, 해운정책관, 해양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우 신임 사장의 취임식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된 임기택 사장이 이임식을 갖고 청사를 떠나면서, 
"세계 3대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책임자로서 지난 3년간 추진했던 모든 업무와 경험은 제 생애 최고의 값진 기회이자 보람이었다"며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당선되는 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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