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본부 2015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의 개최해
국지도발 국가 위기관리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
국지도발 국가 위기관리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7일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에 대한 자체 준비보고회를 인천 송도 소재 중부해경본부 2층 을지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을지연습기간 중부해경본부는 서북접적해역의 우발상황 발생 시 주민이송, 북 경비정 NLL침범 등의 다양한 전시 상황을 가정하여, 전시전환절차와 상황별 대응 조치연습 숙달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은“최근 서해안 미사일 발사대 설치 등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해역별 특성에 맞는 비상대비태세의 확립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을지연습기간이 여름 휴가철과 겹쳐있기는 하나, 경비함정과 안전센터 등 현장대응부서는 기본업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바다를 찾는 국민들께서는 안심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