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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사고수습 종료 시까지 현장지원 최선

돌고래호 사고수습 종료 시까지 현장지원 최선

부산시는 9월 5일 오전 7시경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전복된 돌고래호(낚시어선) 승선자 21명(생존3, 사망10, 실종8) 중 부산시민은 10명(생존2, 사망6, 실종2)으로서 9월 7일 현재까지 사고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지 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과 실종자 수색 및 장례절차 등을 협의 중이다.

시는 사고사실을 접수한 9월 6일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즉시 부산시 어업지도선(부산201호 374톤)을 사고 해상으로 출동시켜 해경 및 어선들과 함께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부산시 해양수산국장 및 관계공무원을 현지에 급파하여 유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망자 이송대책을 수립(소방본부)하는 등 피해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현재 사망자 시신 1구가 해남소방서 임해구급대에서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으로 운구, 오후 5시경 도착할 예정이며 시신 2구는 부산소방본부 구급차가 해남에 도착하는 오후 5시경 출발하여 부산전문장례식장으로 운구 될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안전실장 및 해양수산국장으로부터 사고경위와 그간의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면서 “시설안전 점검을 비롯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하고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의 피해지원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7월 22일부터 1개월 동안 구·군에 등록된 낚시어선 174척에 대하여 구명장비, 소화설비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낚시어선이 준수하여야 할 사항에 대한 어업인 안전지도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돌고래호 사고를 계기로 낚시어선 안전운항에 대한 안전점검 및 어업인지도에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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