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파나마해사청과 양해각서 체결하다
양 국가의 해운 항만 산업 발전을 위한 해사정보 공유
양 국가의 해운 항만 산업 발전을 위한 해사정보 공유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17일 파나마해사청(청장 호르헤 바라캇)과 해사업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좌측부터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빨간 넥타이 착용),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 파나마해사청장 호르헤 바라캇(H.E. Jorge Barakat), 주한 파나마대사 루벤 아로세메나(H.E. Ruben AROSEMENA), 파나마해사청 (Fernando Solorzano 이사)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과 파나마해사청 호르헤 바라캇 청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선주협회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한민국과 파나마 양 국가의 해운, 항만 산업 발전을 위하여 해사정보를 공유하고, 선주협회와 파나마해사청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밖에, 해운통계자료, 간행물 및 해운관련 정보 교환, 해사업무 관련 상호자문, 세미나 및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선주협회는 파나마해사청과의 정례적인 정책간담회를 통해 파나마운하 이용 및 파나마에 등록한 우리선박에 대한 국적선사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