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國監:인천항 중고차 야적장 확보방안 조속히 마련해야
인천항 중고차 야적장 부지, 불법 운영으로 지자체와 법적 분쟁 발생, 대책마련 절실해..
전체 중고차 수출량 중 87.9%가 인천항을 통해 수출되고 있어..
안 의원, “인천항의 인프라 부족으로 중고차 수출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인천항 중고차 야적장 부지, 불법 운영으로 지자체와 법적 분쟁 발생, 대책마련 절실해..
전체 중고차 수출량 중 87.9%가 인천항을 통해 수출되고 있어..
안 의원, “인천항의 인프라 부족으로 중고차 수출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효대 의원(사진 새누리당, 울산동구)은 1일, 항만공사 국정감사에서 “인천항에서 중고차 야적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지가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며 인천항만공사의 방치에 가까운 관리실태를 지적했다.
인천항은 작년 중고차 전체 수출량 24만여대 중 21만여대(87.9%)를 소화해, 사실상 중고차 수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인천항에서 중고차 야적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지가 불법으로 운영되어, 지자체와 법적분쟁까지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는 대체 부지를 마련해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지만, 교통체증과 먼지유발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난관에 부딪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안효대 의원은 “중고차 수출은 인천항 물동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효자종목” 이라며 “신중한 검토를 통해 민관 갈등을 해결하여 중고차 야적장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