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양해설사 오리엔테이션 개최
바다를 사랑하는 부산 시민 대상 무료 교육
바다를 사랑하는 부산 시민 대상 무료 교육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지난 1일 오후 초량동 다운타운캠퍼스(국제오피스텔 3층)에서 해양해설사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연구소(소장 신성렬)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사)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과정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부산시민들에게 다양한 해양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해양문화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부산이 동북아시대의 해양수도로 도약하는데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해양대와 각 구청 홈페이지, 지역신문 홍보를 통해 선발된 부산시민 64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부산항의 근현대사 △선박의 세계와 한국의 선박들 △해양레저스포츠 소개 및 해양안전사고 대응가이드 △해양자원 탐사와 개발 등의 이론과 함께 △솔라 보트 만들기, △연안생태지도 만들기, △삼성중공업 및 경남수산자원연구소 견학 등의 체험과 현장 교육이 병행되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사)한국해양산업협회 백태현 사무총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여 해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