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제언:제19대 신임 김영석 해양 장관에게 바란다
해양을 잘 아는 김 해양장관에 거는 국민의 바램은
조선 해양자원 등 여타 해양행정 이관 일원화 해야
일선 현장 근무 전문적인 해양인을 자주 만나야 돼
관련분야 산하기관장등 간부인사 타당성있게 하길
해양부 범부처차원 해양강국정책 차질없이 추진을
조선 해양자원 등 여타 해양행정 이관 일원화 해야
일선 현장 근무 전문적인 해양인을 자주 만나야 돼
관련분야 산하기관장등 간부인사 타당성있게 하길
해양부 범부처차원 해양강국정책 차질없이 추진을

2014년 8월 차관 취임 후 15개월만에 장관에 오른 신임 해양장관에게 '이제 정치인 출신이 오던 정치장관의 시대를 지나' 해양을 가장 잘아는 전문 공직자 출신이 장관을 맡아 그야 말로 해양분야를 제대로 발전시키는 장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임 김영석 해양장관에게 거는 해양분야 업계와 종사자들의 기대는 그 여느때보다 높은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간 해양부 설립 후 18명이 장관직을 수행했으나 해양분야의 현안을 가장 잘 아는 신임 장관은 과연 어떻게 장관직을 수행해야 할 것인가. 전임 유 장관은 정치장관답게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 현안을 풀어 나가는데 역점을 두어 왔다. 그렇다 무엇보다 정책 입안자는 수요자가 원하는 정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 수요자는 현장에서 만나야 한다. 업단체장이나 기관장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각 해양 분야 전문가를 찾아 만나야 진실된 해양분야의 현안을 찾아낼 수 있다.
신임 장관은 무엇보다 해양분야 현장에서의 현안부터 직접 파악하는 일이 급선무다. 부하 직원이나 업단체장으로부터 형식적인 브리핑을 받는 것보다는 신임 장관은 이를 생략하고 실질적이고 눈에 보이지 않고 있는 현장에서의 숨은 속사정을 주도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원인을 알아야 대책을 수립 할 수 있기때문이다.
각분야의 오랜동안의 불황으로 인해 신임 해양장관을 바라보는 해양분야 종사들의 눈과 귀는 그어느때다 민감한 상황이다. 더욱 해양분야에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해온 터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들에게 장관으로서 무엇을 해 줄 것인지를 직접 눈으로보고 귀로 들어야한다.
이러한 현실 파악부터 장관은 철저히 하여 해양분야 각 파트별 산업별로 무엇부터 해야 할 것인지의 우선 순위를 두어 장관이 할 일을 잘 찾아 차질없이 전개해 가는 일이다. 이러한 일들 가운데 18명의 전임 장관들의 처신과 더불어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잘 못했는지를 파악하여 반면교사로 삼아 전임 장관들의 업적을 임기중 장관으로의 표본으로 삼아 추진하여 시작하는 일에서부터, 작고 쉬운곳에서 부터는 찾아 나서길 바란다.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이런뜻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진:신임 김 해양장관이 11일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두번째 지적하고자하는 점은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산하 기관장 인사는 물론, 해양부 간부 등의 인사를 사심이나 압력에 의해 작용 또는 임명하지 않도록하는 소신있고, 제대로 된 인사를 해야 만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과 더불어 해양강국을 지향하려는 국민적인 여론과 해양업계의 염원에 힘입어 해양수산부를 부활시켜 재탄생하는 과정을 되 돌아 보면 장관의 임명부터 국민의 여론과는 배치되고 순탄치 않은 인사를 해 왔기에,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신임 김 해양 장관은 스스로 이점을 깊이있게 인식하여 누가 보더라도 제대로 된 인사를 한다는 말을 얻어 해양정책이 반석위에 올라 오도록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
세번째는 5년만에 부활된 박근혜 정권의 해양수산부는 과거 수산청과 해운항만청의 통합에 이어 해양경찰청의 운영 등에 이어 해양영토 주권 확립, 수출입물량의 99.9%를 담당하는 경제대동맥, 미래식량산업의 마지막 보루, 희토류 등 해양자원의 보고 등 첨단 융합산업의 블루오션으로 21세기 국가미래동력을 키우는 국가 전략부처로 거듭 발전하고 있는 부처로 출범했으나 현재의 해양부는 세월호 사고 등의 각종 해상사고의 여파로 그 기능, 조직이 축소된 상황이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해양부가 바다와 관련된 행정조직을 이관받아 일괄된 중장기 비전의 정책을 조속히 입안하여 여타 부처의 해양분야 행정의 기능을 적극 유도하여 해양입국, 즉 해양강국의으로의 위상을 하루속히 앞당겨 실현시켜 가는 일을 국가차원의 신성장 산업 발전이나 창조경제 구축이라는 전략적인 정책 마련에서 적극 추진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이처럼 소신있는 장관으로 활동을 강화할 때에 비로소, 취임사에서 밝힌 2013년 새로 태어난 해양수산부의 사명이 급변하는 해양질서에 대응하고, 바다에 대한민국의 꿈과 미래가 있다는 것을 제대로 입증하여, 위대한 해양역사를 새로 써나가는 것이될 것으로 본다.
이제 심임 김 장관은 ▲세계 어디에라도 독도 이어도 동서남해 등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확고히 구축하여 이를 발전시켜 가는 장관, ▲위기의 해운 항만산업과 수산업을 반석위에 올려놓는 장관, 세계 최고의 수산양식기술을 통해 미래 식량위기를 해소하는 장관, ▲남북 해양분야의 새로운 전기를 구축하여 한반도의 긴장완화에 기여하는 장관, ▲바닷물에서 희귀자원을 한없이 생산하는 장관, 연안역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현대화된 여객선 등이 잘 오가도록하는 장관.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해양관련 업계 종사자의 바램은 물론,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장관, ▲해양수산인을 반갑게 맞아주는 현장감 있는 장관, ▲해양인의 바램을 위해 소신발언을 할 줄 아는 장관을 우리 국민 모두는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이러한 해양인 등 국민이 바라는 따뜻하고 현명한 적격 인물의 장관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여 소신있는 해양강국으로의 19번째 해양수산부 장관이 되길 기대해 본다. 그리고 박근혜정권과 더불어 가장 성공하는 해양장관이 되길 기대해 본다.
김영석 해양부 장관 내정자 그는 누구인가
행시 27회 해양 분야에만 30년 공직생활
부활된 해양부 조직 발전 등 견인한 인물

77년 천안고와 82년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사무관 시절 96년 미 시라큐스대에 파견돼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2년 후 98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 해양환경과장을 역임하고 주영대사관에 파견된다.
3년간 현지 근무를 마치고 2001년 귀국 후 해양정책국 해양개발과장에 이어 2003년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을 마치고 2005년 해양수산부 감사관으로 발탁된다.
그는 또 2006년 2월과 8월에 홍보관리관과 해양정책국장에 이어 2007년 2012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기획홍보본부장을 맡아 박람회 유치에 주력해 온 다음 2008년 해양정책국장을 다시 맡은 후 2009년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으로 임명돼 비교적 온랜 기간인 2년 6개월여 국내 최대 부산항을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게 된다.
그 후 2011년 7월 2012여수박람회 사무차장을 맡은 후박근혜 정부 출범과 더불어 2013년 5월부터 대통령실 에 신설된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일하면서 부활된 해양수산부의 견인 역활을 수행해 오는데 주력한 후 2014년 8월 해양부 차관으로 일해 왔다.
섬세하고 치밀한 업무추진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과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상하 직원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 왔다는 주위의 평가을 듣고 있는 그는, 이번 장관 내정에 대해 해양부 차관 등 해양분야 주요 핵심보직을 역임한 만큼 0순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그간 평가돼 왔다.
온화한 성격으로 지기가 많은 그는 2004년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에 이어 2013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 부인 이경옥 씨이와 슬하에 지슬, 지광 등 1녀 1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테니스와 수영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