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본부, 해양오염 방제전략 수립훈련 실시
기름유출사고 대비 관계기관 합동 대응전략 수립
기름유출사고 대비 관계기관 합동 대응전략 수립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은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평택, 태안, 보령 등 산하 4개 해경서에서 대형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하여 전략적 방제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해양오염사고를 가상하여 유출유 확산에 따라 오염사고 위험성을 평가하고 기름의 확산 장소별 적당한 방제방법 선정하는 등 총괄적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사고현장에서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다.
지방해양수산청, 관할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등이 참여하여 해양오염 사고시 관계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재확인하고, 사고초기부터 3일차까지의 합동 대응전략을 수립한다.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현장 해역훈련에 적용하여 실행력 있는 방제대응태세를 확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제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해경은 매년 관할 별로 해양오염사고의 발생에 대비하여 대형, 중형, 소형 오염사고를 가상한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방제기술과 외부여건 등을 고려하여 방제전략을 보완 및 수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