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청 고향오가는 바닷길 보다 안전하게
설 연휴 대비 항로표지 특별점검 실시
설 연휴 대비 항로표지 특별점검 실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5일간의 설 연휴를 맞아 인천 내 덕적도, 소야도, 자월도, 주문도 등 유인도서지역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하여 등대, 등부표 등 항로표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2월 5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객선이 오가는 동수도, 서수도 항로 중심으로 실시하며, 야간에 불빛을 내는 등명기와 전력공급 장비 점검, 한파나 파도에 의한 시설의 파손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기능이 저하된 장비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여 안전한 항로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항로표지 소등 등 사고 접수 즉시 체계적인 상황 전파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긴급복구 할 수 있도록 만에 하나 발생 할 수 있는 항로표지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어 이번 설 연휴에도 안전한 바닷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 장옥수 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인천항을 이용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최상의 해양교통시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