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3D프린터와 함께하는 창조경제 체험교실 실시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효제)는 최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3D프린터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작동원리 등의 정보제공을 위해 초․중․고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3D프린터와 함께하는 창조경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1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한국해양대 융복합공동장비센터에 구축된 3D스캐너, 3D프린터의 작동원리 등 이론과 실습, 드론(Drone, 무인항공기) 모델링과 제작 그리고 가상현실(VR)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디자인한 제품을 3D프린터를 통해 직접 출력과정을 체험했으며, 교육용 드론의 몸체부분을 모델링, 출력하여 조립 후 시연 하는 등 학생들의 큰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가상현실체험에서는 해양플랜트 구조물 내부를 가상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도 가졌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한경민, 가야초등학교)은 “내가 생각한데로 디자인한 상품이 눈앞에서 3D프린터를 통해 나와 신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단에서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해양플랜트 기자재 관련 재직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3D스캐너와 3D프린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역설계, 모델링 교육) 및 하드웨어(3D프린터 조립) 교육을 운영했으며, 3D프린터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효제 단장은 “산업체 재직자 교육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경제에 맞는 융복합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며 LINC사업의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