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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2016년 2월 국내 해운기업의 체감경기 지수 2개월 연속하락

KMI 2016년 2월 국내 해운기업의 체감경기 지수 2개월 연속하락

2016년 2월, 국내 해운기업의 체감경기 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하며 2013년 8월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50을 기록했다고 KMI는 밝혔다.

특히 건화물 부문은 36(전월비+8)을 기록, 응답기업의 대부분이 업황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BDI가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건화물선 선사의 체감경기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응답기업 중 57%가 전월대비 업황이 나빠졌다고 판단했다.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부문은 각각 61(전월비-11), 74(-11)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철광석·석탄 수요 감소, 선박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면서 건화물선 시장의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채산성 58(전월비-4), 자금사정 62(-6), 매출 52(-9)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됐다.

응답기업은 지속되는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3월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컨테이너와 유조선 부문의 채산성 BSI 전망치는 각각 106, 107을 기록,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컨테이너 부문은 3월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동량 증가, 유조선 부문은 최근 유가 상승 기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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