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몽골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와 단독 계약! 글로벌 시장 확대 신호탄 쐈다
대한민국 상용위성 발사 이래 최초 해외 사업자와 위성 수명 기간 전체 계약
2015년 말 파키스탄에 이어 몽골 시장 진출, 글로벌 위성 서비스 시장 영토 본격확대
대한민국 상용위성 발사 이래 최초 해외 사업자와 위성 수명 기간 전체 계약
2015년 말 파키스탄에 이어 몽골 시장 진출, 글로벌 위성 서비스 시장 영토 본격확대
이번 계약은 KT SAT이 몽골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글로벌 사업자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이루어낸 성과라는 것과, 5A호 발사 전에 위성 수명의 전체 기간에 대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T SAT은 ’15년 12월 동일 위성의 중동빔 중계기 4기에 대해 파키스탄 위성사업자인 팍샛(Paksat)과 3년 간 임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DDISH TV는 현재 해외 사업자의 위성을 사용하여 몽골의 32만 가입자에게 위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2017년부터 KT SAT의 위성으로 전환하게 된다. DDISH TV는 경쟁사 대비 우수한 KT SAT의 출력 성능을 활용, 현재 90개인 고화질 채널 수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몽골 내 위성방송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종합 미디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T SAT은 “본 계약을 통해서 몽골 시장에 신규로 진입, 글로벌 위성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단일 건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상용 위성 발사 이래 해외 사업자와 위성 수명 전체 기간에 대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KT 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와 위성방송 솔루션 파트에서 협력, 서비스 경쟁력 측면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KT그룹 내에서 KT SAT의 글로벌사업 경험과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사업 경험을 결합한 역량을 고객에게 인정 받은 것으로 그룹 내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평가할 수 있다. 향후 KT SAT과 KT스카이라이프는 그룹 내에서 지속적 협력을 통해 신규 시장 발굴 및 위성과 위성방송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T SAT은 올해 말 동경 113도에 KOREASAT-5A, 동경 116도에 KOREASAT-7를 각각 발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북아시아를 넘어 필리핀∙인도네시아∙인도차이나 반도∙인도∙파키스탄 지역까지 위성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위성 사업자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