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청 사설항로표지 관리운영실태 지도점검 추진
5개 전담팀 구성 사설항로표지 현장 집중 검검
5개 전담팀 구성 사설항로표지 현장 집중 검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통항선박 안전을 위하여 설치한 사설항로표지에 대하여 4. 11. 부터 5. 20. 까지 일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 외의 자가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에 상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로 국유표지와 구별된다.
현재 인천청 관내에는 인천대교 주식회사 등 50개사에서 393기의 사설항로표지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대형선박의 입․출항 항로 및 해상공사구역” 표시 등과 같이 통항선박 안전운항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항로표지과 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5개 팀으로 실태점검 전담팀을 구성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능유지 및 관리실태 확인과 관련 규정의 준수여부 등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며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청취하여 불합리한 점들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청 항로표지과 장옥수 과장은 앞으로 사설항로표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국가기술지원 방안 마련 및 현장 중심의 항로표지 유지 관리로 해상교통안전 강화에 주력할 것 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