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포트포럼 2016 국제컨퍼런스 개최 안전 친환경 항만 구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4월 21일 오후2시 서울 KR컨벤션홀에서 75개 회원사 및 개인으로 이뤄진 사단법인 에코포트 포럼(공동대표 이동원, 곽인섭)과 사단법인 한국연안방재학회(회장 전인식)가 주관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여 해양•항만•해운물류•수산분야 전문가와 정책관계자, 그리고 사단법인 에코포트포럼 및 사단법인 한국연안방재학회 회원들이 참석하는 "재해안전 및 친환경항만"이라는 주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구환경 변화 대응과 친환경항만"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현재 국제사회는 지구촌의 미래를 위협하는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2015년 12얼 프랑스 파리에서 폐막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감축목표의 이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목표를 상향 조정할 수 있는 강력한 이행과 점검체계구축을 주장했다. 이날 파리 회의에 참석하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연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온실가스 배출규제로 이제는 환경문제를 국복하지 않고서는 세계무역과 산업발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는 국제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친환경 항만정책을 더욱 비중 있게 다뤄야 할 때이다.
이날 발표하게 될 국내 안전항만, 친환경항만 분야의 주제 발표와 일본히로시마대학교 히비노 타다시 교수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자원의 효율적 이용",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볼로디미르 코세부츠크 연구원의 "기후변화 모델기반 싱가포르 해수면 상승"을 통해 도출된 시사점과 정부, 하계 및 관련 단체로 구성된 패널 토론을 통해 현제 세계적 지구환경 변화 대응 추세에 따른 우리나라의 안전항만 및 친환경항만 구축을 위한 정책대안을 심도있게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