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연안사고예방위해 전문가들 모였다!
중부해경본부, 지역전문가 경험과 지식 공유의 장 마련
중부해경본부, 지역전문가 경험과 지식 공유의 장 마련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4월 12일 오후 2시 30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지방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방연안사고 예방협의회는「연안사고예방에 관한 법」에 따라 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장 소속하에 구성하도록 되어있는 협의회이다.
이에,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는 연안해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할 지자체, 지방 해수청, 소방, 해군․육군 등 4급 이상의 정부기관과 연안사고 예방업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등 18명을 협의회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 및 연안안전관리규정 설명 ▴2015년 연안안전관리 추진성과와 2016년 정책방향 소개 ▴연안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 협조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서해안 중부해역 특성상 최근 인터넷 카페 동호회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해루질* 등 갯벌사고 및 방파제, 선착장 등 차량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015년 중부본부 연안사고 사망자 현황>
2015년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연안안전사고 사망자 총 20명
‣ 갯벌 등에서 수산물 채취 중 고립․익수에 따른 사망 8명
‣ 차량추락으로 인한 사망 6명
‣ 물놀이 중 사망 3명
‣ 기타 3명
(실족 추락 1, 아내구조 및 물건 찾던 중 익수 2)
한편으로는 ▴연안해역 전수조사를 통한 ‘위험성조사’ ▴위험구역에 대한 ‘출입통제 장소 지정’, ▴연안사고 발생시 ‘원인조사’ 실시 ▴ 연안체험시설 안전점검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 “바다에서는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협의회에 모인 기관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하여 연안 안전 사고예방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 중부지방연안사고 예방협의회 전경)

(사진 :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이 중부지방연안사고 협의회 참석자와 악수하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