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대박물관 독도사진전 개최
항로표지기술협회(이사장 박찬재)는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제21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이하여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사진으로 만나는 우리 땅 독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사진전은 해양수산부 포항지방 해양수산청 등대관리원으로 재직중인 김현길씨가 독도등대에 근무 하면서「독도의 사계」를 주제로 촬영한 사진 30여점을 전시한다.
김현길씨는 1999년 호미곶등대 근무를 시작으로 송대말․울릉도등대 및 독도등대 등 포항청 관내 등대(정식명칭 : 항로표지관리소)에 근무를 하였으며, 2001년부터 독도등대에 근무하며 독도의 봄, 갈매기의 사열 등 독도의 자연과 풍광, 사계절을 직접 카메라에 담아 사진을 시민단체에 기부하고, 여러 차례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독도예찬등 주옥같은 서정시를 남겨 이미 독도시인 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박찬재 이사장은 이번 독도사진전을 통하여 국민들이 우리 독도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영토인지 마음 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