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이 유아기부터 해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전국 유아 교원을 대상으로 해양교육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한국해양재단 해양교육센터는 ‘2026년 유아 교원 해양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전국 유아 교원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 교원의 해양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유아기부터 해양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4월 22일 전주를 시작으로 4월 28일 부여, 5월 6일 서울, 5월 13일 원주, 5월 20일 부산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당초 목표 인원 120명을 웃도는 177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연수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열렸으며, 유아 교원 2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유아 해양교육 교재 이해와 해양교육 교구 활용법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교원들이 교구를 직접 시연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 과정에서는 유아 해양교육의 이론적 배경을 비롯해 해양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청년 예술가 지원과 사옥 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2026 청년예술작품 구독’ 전시를 진행한다. 해진공은 올해 처음으로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에 참여해 청년 작가 작품 전시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무실 공간에 청년 예술가 작품을 배치해 업무공간과 문화공간을 결합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해진공은 사옥을 단순한 업무공간이 아닌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직원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년예술작품 구독 전시는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차 전시는 4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진공 사옥 5층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이현도 작가의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동래고을’ 등 2점이 소개된다. 해당 작품들은 신문지와 사포를 활용한 물리적 마찰 기법으로 제작됐으며, 사회적 규범과 개인의 내면 사이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저항을 표현했다. 2차 전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3차 전시는 12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원과 방문객 모두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국립해양박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매우 우수’…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립해양박물관이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기타공공기관 가운데 최상위 평가를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 성과도 이어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기업 20개, 준정부기관 54개, 기타공공기관 112개 등 총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국립해양박물관은 기타공공기관 112개 기관 중 단 2곳만 선정된 ‘매우 우수’ 기관에 포함됐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그동안 고객 중심 소통과 현장 중심 운영을 핵심 가치로 두고 관람객 의견을 반영하는 데 힘써 왔다. VOC 공유회를 통해 불편사항을 신속히 개선하고, 시민참여단 등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국민이 박물관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성과는 전시·교육·연구 및 해양문화 분야에서 국민 여러분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한국해양재단이 해양 가치 확산과 민간 해양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바다지기 후원사업과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참여 단체와 동아리를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한국해양재단은 2026년 바다지기 후원사업 참여 단체 21곳과 바다꾸러기 키움사업 참여 동아리 26곳을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지기 후원사업에는 70개 단체가 신청했고, 바다꾸러기 키움사업에는 82개 동아리가 지원했다. 바다지기 후원사업은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문화 확산 등 해양수산 분야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해양재단은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해양수산 분야 민간 중심 통합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바다꾸러기 키움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해양 친화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까지 전국 521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게 됐으며, 참여 동아리들은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해안정화, 해양 관련 실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앞선 공모 기사에서도 해양교육·문화·환경·레포츠 등 해양 전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재단은 선정된 단체와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를
국립해양박물관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공연 ‘피터팬이 들려주는 바다 인형극’을 무료로 연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피터팬이 들려주는 바다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작동화 ‘피터팬’을 바탕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 인형극이다. 인형과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과 상호작용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바다의 매력과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피터팬이 바다 위 신비로운 섬을 탐험하며 겪는 모험과 발견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관람객은 피터팬과 함께 바다 모험을 떠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총 13회 진행되며 전 회차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은 박물관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회차당 3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바다의 매력을 발견하고 해양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물관이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되
한국해양재단이 기아 블루카본 협력사업의 4년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블루카본 연대기’로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 부문 본선에 올랐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3월 26일 경쟁 선정작을 공지했고, 재단은 30일 해당 작품의 본선 진출 소식을 밝혔다. ‘블루카본 연대기’는 한국해양재단과 해양수산부, 기아, 해양환경공단이 함께 추진한 ‘기아 블루카본 협력사업’을 담은 환경 다큐멘터리다. 작품은 반세기의 상처를 안고 있는 매향리 갯벌의 치유와 회복 과정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민관 협력 갯벌 식생 복원사업의 추진 과정과 의미를 영상으로 풀어냈다. 해사경제신문은 앞서 이 사업이 매향리 갯벌 2만7천㎡ 식생 복원과 22만㎡ 영향구역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는 2133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39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상영관과 영화제 홈페이지, IPTV(Btv)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본선 진출은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해양 기반 탄소감축과 해양환경 보전 의제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