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로부터 우리의 바다를 지키자
환경단체의 현장강의로 진행되는 해양정화모니터링 교실 운영
환경단체의 현장강의로 진행되는 해양정화모니터링 교실 운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미래 해양산업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다에 대한 친밀감과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고자「해양정화모니터링 교실」을 6월 3일과 1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관내 희망학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흥 연성초등학교와 인천 용현초등학교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시흥 오이도 주변 해안에서 해안 쓰레기 정화활동으로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청소년 해양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환경단체인 시흥환경운동연합 해양환경 전문강사의 해양환경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의 종류 ․ 발생원인 ․ 심각성 인식 및 해양쓰레기 유입 예방을 위한 우리의 노력 등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해양 체험교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양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다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해양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