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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한국해양대 GTEP 그리스 선박박람회 포시도니아 참가

한국해양대 GTEP 그리스 선박박람회 포시도니아 참가
 
한국해양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하 GTEP사업단, 단장 유일선 교수) 소속 학생들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그리스에서 개최된 ‘2016 포시도니아 선박 박람회(Posidonia 2016 – The International Shipping Exhibition)’에 참가하여 사업단 협력기업인 ㈜하트만과 한라 IMS, 한국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KOMEA)의 전시 지원을 펼쳤다.
※사진설명=왼쪽부터 김가령(국제통상학과 3), 이한준(해운경영학부 3), 양대금(국제무역경제학부 3) 학생

포시도니아 선박박람회는 노르웨이의 ‘노르시핑(Nor-Shipping)’, 독일 ‘국제조선해양기자재박람회(SMM)’과 함께 세계 3대 조선 해양 박람회로 꼽힌다. 조선 해양산업과 관련한 전 세계 유수 회사들이 모여 각자의 제품과 기술을 뽐내는 무대로서 세계 3대 전시회 중 전시면적, 참가자 등 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 1968년 처음 시작된 이후 격년 단위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주된 전시 품목은 선박 건조, 해양ㆍ선박기자재, 선용품 등이었다.

한국해양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부스설치, 회사 제품소개, 한국관 홍보, 바이어와의 미팅 등 전시회 대부분의 업무에 참여했으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을 했다.

유일선 GTEP사업단장은 “최근 조선 및 해운업계의 불황과 맞물려 이번 전시회가 예년보다는 가라앉은 모습을 보였지만, 성동조선이 수주를 따내는 등의 성과가 있었고 우리 학생들에게는 세계 시장의 거대함을 경험하고 해외 시장이라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양대금 학생은 “세계 최대 조선해양박람회를 통해 글로벌한 세계 시장의 광대함을 느꼈고 다양한 기업과 바이어들을 만나보며 무역의 살아있는 현장을 배울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특화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해양대학교는 현재 유럽시장에 특화하여 유럽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협약을 맺고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품 홍보, 해외전시회 참가, 바이어 사후 관리, 통역 및 번역, 무역서류 작성 및 메일작성 등 해외 마케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앞선 독일의 ‘Wire & Tube 2016’ 전시회에 이어 성공적으로 그리스 ‘포시도니아 선박박람회’에 참가하였고 향후 독일 SMM, 기타 유럽권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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