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KOICA 글로벌연수(해운항만물류 전문가 역량강화) 시행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는 2016년 7월 6일부터 29일까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해운항만물류전문가 역량강화를 실시한다.
동티모르, 온두라스, 이집트, 적도기니, 피지, 미안먀, 자메이카, 가나에서 온 개도국 8개 국가 16명의 해운항만물류담당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KOICA 글로벌 연수는 해운·항만·물류의 세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국에서 드러나는 현안 문제점을 밝히고 분석하며, 대한민국 해운과 비교·검토 및 워크숍을 통해 Action Plan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목포해양대학교 교수진과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와 국내 해운회사 및 항만시설의 현장견학,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탐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들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최민선 총장은 "멀리서 우리대학까지 방문해준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대학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우리나라와 좋은 관계를 맺고 다양한 협력을 하는데 좋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 진행하고 있는 윤대근 국제교류교육원 원장은 "이번 사업이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 다른 사업으로도 확대해서 우리대학이 국제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DA(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진국의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도국의 경제 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주목적으로 하여 개도국(또는 국제기구)에 공여하는 증여(grant) 및 양허성 차관(concessional loan)을 말한다.

(사진 : 코이카(KOICA) 글로벌연수-해운항만물류전문가 역량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