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18호 태풍 차바 태풍경보
부산시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들어 10월 4일 태풍예비 특보에서 현재 태풍경보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부산 전체적으로 50mm가 넘는 강우량을 보이고 기장군이 79mm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보인다.
경보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국민안전처 장관 주재로 긴급대책회의 개최됐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유치원, 초 ·중교 임시휴업, 고교 학교장 자율조치가 이뤄졌고, 연안교, 세병교, 삼락생태공원 3개소는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주요 피해사항으로는 유리파손, 간판 낙하,지하차도 침수, 옹벽붕괴, 담벽붕괴등이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시는 지속적인 상황관리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조치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