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청 팔미도등대 가을여행 음악회 개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인천의 상징이며, 우리나라 최초 등대 팔미도에서 “가을여행 음악회”를 10월22일 오전 11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최근 “인천상륙작전” 영화가 개봉하면서 팔미도등대방문객이 증가되고 그동안 실시한 팔미도 옛 등대 원형보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가을과 함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등대 원형보존을 위하여 금속 부분(등롱 및 등명기)은 방청․재도포, 목재부분은 방충ㆍ방부처리하여 목재의 색상을 유지하였고, 화강석부분은 석재 질감을 그대로 표현해 전시효과를 높였으며, 방문객이 등대 홍보관, 역사관, 산책로 및 새롭게 단장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면서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음악회 공연 내용으로는 난타, 어머님과 아버님들을 위한 고전민요 및 부채춤, 마술쇼, 가요 및 클래식 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해수청에서는 이번 음악회에 초ㆍ중 청소년 자녀가 포함된 가족 신청을 받아 선발해 선정된 가족에게는 무료로 등대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팔미도등대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으로 약 60분 소요되며 운항안내 및 예약은 유람선사(032-885-0001)를 통해 알 수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팔미도등대에서 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팔미도등대가 시민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