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전(前) 국회의장 목포해양대학교 방문
정의화 전(前) 국회의장이 오는 31일 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를 방문, 청년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청년의 꿈, 나라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별강연에 앞서 최민선 총장과 함께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의화 전(前) 국회의장은 1996년 15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국회 재정경제위원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지역화합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18대 국회 부의장에 이어 19대 국회에서 후반기 국회의장을 맡았다.
영남 출신 정치인으로는 드물게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에 적극 기여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치에 입문하기 이전인 1991년 '영호남민간인협의회'를 창립해 민간 차원에서 동서갈등 해소에 앞장섰으며 2004년부터 한나라당 지역화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영호남의 교류 화합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