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태안 연안바다목장 신규 조성사업 박차
태안군 신규 연안바다목장 2개소 조성
태안군 신규 연안바다목장 2개소 조성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지난 5월 태안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및 안면읍 승언리 해역 2개소에 600ha와 200ha 규모의 연안바다목장을 조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20년 완료를 목표로 1개소 기준, 5년간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총 100억 규모의 사업이다.
현재 각각의 사업해역을 대상으로 2종의 인공어초 설치와 13,800m3 물량의 자연석 시설이 진행 중에 있으며 12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FIRA 관계자는 하나의 지자체에 연안바다목장 사업 2개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태안군과 FIRA는 신규 1년차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수산생물 증강을 위한 어장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 사업은 기 조성된 자연석 시설단지와 연계하여 패조류용 인공어초를 설치하는 등 정착성 어류 및 패류자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FIRA 서해지사(지사장 이승주)는 정부3.0 국민행복 증대라는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태안군 해역이 보다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